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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자 미래지표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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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증권시장은 흔히들 뉴욕증시라고 부르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나스닥시장을 꼽는 분도 있는데 나스닥은 세계 2위다. 2022년 기준으로 뉴욕증시 시가총액은 22조 달러이고 나스닥은 17조 달러다. 그럼 전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어느 시장에 속해있을까. 세계 1위 기업이니 뉴욕증시라고 하는 곳이 있을 듯하다. 애플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애플뿐만이 아니다. 세계 시총 1위부터 4위까지 기업이 모두 나스닥에 있다.

 

너무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그 기업들이다. 이런 쟁쟁한 기업들이 왜 뉴욕증시가 아니라 나스닥에 있을까. 나스닥이 그만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장외시장으로 시작한 나스닥은 1971년 2월에 창립됐다. 나스닥의 특징은 기술주 위주로 상장을 받는다는 것이다. 기술주란 첨단기술을 말하는데 IT전자 반도체 생명공학 신소재 등이다. 또한 적자인 회사들도 기술력만 좋다면 상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성격 때문에 벤처들이 많이 상장하고 작은 기업에서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2021년 8월 1만5000을 돌파하며 성장의 폭을 더 확대했다. 이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기술주 시장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기술주 시장의 유일한 강자라는 명실상부한 입지를 확실히 다진 것이다. 미국이 디지털 시장을 이끌어가는 힘은 나스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미래의 기술이 어느 방향으로 진화하는지 알고 싶으면 나스닥 상장기업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투자자로서 더 나은 수익을 원한다면 나스닥을 놓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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