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6회 2023 파리 K-푸드페어(K-Food Fair)' 개막식과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 K-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K-푸드 수출업체 29개사가 참여해 김치, 막걸리, 식혜 등 전통식품부터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 그리고 비건푸드까지 다양한 한국식품을 선보이며, 유럽 식품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특히, K-푸드 소비자 체험 행사장에 수천명의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식품들을 맛보고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사장은 또 지난 2일에는 파리 인근 6차산업 대표 유기농 체험농장인 갈리농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 직매장 운영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부터 가공판매 및 체험까지 6차 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체험농장은 도시민에게는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직거래 매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잘사는 농어촌, 살고싶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전역 약 60개 점포를 운영하는 정원 및 실내 장식용 화훼 소매점인 트뤼포 바튀놀 지점을 찾아 정원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 화훼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고, 일상 속 꽃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식품점인 K-마트 샹젤리제 지점을 찾아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지 소비트렌드와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K-푸드 수출 영토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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