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 6일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의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신양재 변전소의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위기로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핵심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 현장점검의 일환이다.
이 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자연 재해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하며 "올해는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폭염 속에서 폭우까지 쏟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침수피해 예방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이번 일제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저지대 지하변전소 점검(313개소) 및 보강(121건), 폭염화재 대비 송전선로 4만2677기, 변전소 895개소의 과열우려 접속부 열화상 진단, 태풍 대비 72개 변전소 외벽 마감재 부착실태 점검 등을 진행했다.
한전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중이며, 고장과 정전에 대비한 전력설비 일제점검과 전사 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지난 6월에 이미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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