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로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를 올린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 기업이다.
테자는 출시 전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소개됐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소화기 학회 'IDDW(Indonesian Digestive Disease Week) 2023'에서 약 100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고 6월에는 소화기 학회 'SUWEC(Surabaya Weekend Course)'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로는 1위인 국가다. 케이캡은 2019년 한국에 먼저 출시 된 후 몽골, 필리핀에 이어 5월에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 국가인 멕시코에도 출시됐다. 케이캡은 현재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형태로 현재까지 해외 35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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