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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일손부족" 벼 병해충도 '드론'으로…13일부터 방제

대전농업기술센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노동력 부족·고령화 "방제 어려움 해소"

대전농업기술센터가 13일부터 벼 재배단지 491농가 402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대전농업기술센터

일손 부족에 고령화로 농사 짓기가 힘든 대전 지역 농부들을 위해 농업용 드론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벼 재배단지 491농가 402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농촌지도자 미작연구회가 중심이 돼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1차 13~16일, 2차 8월 10~16일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방제 작업 시 드론을 활용하면 방제 작업이 쉽고, 상공에서 바로 약제를 분사해 약 손실이 적은 장점이 있다. 주변 농작물에도 피해가 없어 최근 대규모 벼 재배단지 농가들을 중심으로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방제 방식보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방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무인 헬기나 대형 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도 방제가 가능하다.

 

지태관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 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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