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18일 자사 버추얼모델 '나온'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컬래버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LF는 지난 4월 버추얼모델 '나온'을 국내 패션 기업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 LF의 패션 모티브를 살릴 수 있도록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했다.
올 여름은 스포츠웨어의 일상복을 뜻하는 '스포티 룩'이 유행하고 있다. 버추얼모델 나온은 '리복'의 주요 S/S 인기 아이템을 활용해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LF 관계자는 "스포티 룩의 인기로 최근 아노락 셋업, 바이커 쇼츠, 트랙 쇼츠, 크루 삭스 등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온은 반팔 아노락을 '조츠'(Jeans+Shorts), '클럽C 리벤지 빈티지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해 스포티 무드의 Y2K 룩도 선보였다. 조츠는 청바지(jeans)와 반바지(shorts)의 합성어로 무릎 기장의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이번에 나온이 착용한 제품들은 LF몰과 리복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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