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픈마켓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신선식품이 5년 전인 2017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올 상반기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2% 오름세를 보였다.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자체 식품 배송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오픈마켓에서 이렇게 신선식품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비결은 바로 오픈마켓형 '산지직송' 상품 및 카테고리 매니저(CM)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손쉽게 물건을 등록해 판매활동을 할 수 있는 오픈마켓의 장점을 살려, 산지 생산자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전국의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신선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G마켓은 23일까지 제철과일을 모아 선보이는 '과일甲'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고당도·고품질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중복쿠폰'도 매일 3장씩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업자회원(B2B)의 경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할인쿠폰'을 추가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되고 산지직송 등 배송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이커머스가 신선식품의 핵심 판매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 등 지역 판매자들은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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