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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대전, 화재 피해만 1784억 증가 이유 보니…'한국타이어' 불

올 상반기 화재 4.2%↑, 재산피해 6.5%↑
대전소방본부 "한국타이어 화재 빼면 전년과 비슷"

올해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진=대전소방본부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는 화재가 전년보다 23건(4.2%), 재산 피해액은 무려 1784억원(66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난 불로 재산 피해 금액이 급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68건으로 사망 5명, 부상 23명, 그리고 재산 피해는 1811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20건(5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94건(16.5%), 기계적 요인 30건(5.3%) 등이었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보면 담배꽁초가 157건(49.1%)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36건(11.3%), 불씨 방치 35건(10.9%) 등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를 제외하면 재산 피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산업단지 등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곳의 점검과 훈련을 강화하고,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계절별·시기별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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