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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다음달까지 호우피해 농가 복구작업 총력...긴급 금융지원도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해복구를 위해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황기훈 충남세종본부부본부장, 중앙본부 및 충남세종본부 직원 40여명은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 채운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벌였다.

 

임직원들은 1500여 가구의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논산지역에서 매몰가옥과 침수 하우스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농협경제지주 경제지원부 임직원 20여명은 충북 청주시 농가를 찾아 폐자재 철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소속 직원 30여명은 충남 부여군 남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밭작물 침수피해가 큰 지역으로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들은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인사총무부 직원 등 40여명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마을을 찾아 시설하우스 정비 및 토사, 잔해물, 폐기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조기 가동 중이다.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추진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생활안정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영농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000년만의 폭우로 손쓸 겨를도 없이 쑥대밭이 된 충남지역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었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충남 논산시 채운면 일대의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에서 수박을 걷어내고 있다.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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