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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름철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복싱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천만영화 '범죄도시3'가 흥행하면서 작품 속 복싱 액션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쉬지 않고 스텝을 밟으며 주먹을 뻗는 복싱은 시간당 600~700kcal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산소를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을 강화하는 무산소 운동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뱃살과 각종 군살을 빠르게 뺄 수 있다.

이처럼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면서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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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잽주다 복싱클럽 코치가 기본기를 알려주고 있다. 

이동규 잽주다 복싱클럽 코치는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복싱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필수이며 개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춰 본운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복싱을 시작하면 줄넘기는 필수다. 줄넘기는 복싱 스텝에 도움이 돼 준비운동으로 많이 한다. 줄넘기와 복싱 스텝에 익숙해지면, 기본동작인 잽, 훅, 스트레이트를 익히게 된다. 이후 좌, 우 스텝과 블로킹, 어퍼컷 등 다양한 동작과 콤비네이션을 배우게 된다. 

 

이 코치는 "사람마다 운동 신경 발달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다 다르다. 지루할 틈 없게 샌드백 훈련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다"며 "자칫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기를 확실히 숙달해야 응용 동작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싱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주먹을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감소된다.

또 최근에는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호신술로 복싱을 배우는 사람들도 늘었다. 일부 초·중·고등학교는 방과 후 수업으로 복싱을 채택해 가르치기도.

 

끝으로 이동규 코치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는 건강한 습관에서 비롯한다"며 "SNS에 유행하는 극단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대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단관리를 통해 체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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