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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조재호 농진청장, 화순 복숭아 농장 수해 상황 점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화순지역에서는 352농가에 174ha에 달하는 경작지에서 복숭아 재배를 하고 있는데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대부분 농가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조재호 농업진흥청장이 27일 전남 화순 복숭아 재배 농장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진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