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8일부로 최현석(50) 대변인을 기조실장에 임명했다. 승진 인사다.
최 신임 기조실장은 행정고시 39회(1996년)로 공직에 들어섰다. 부처 내 노동정책실 근로기준정책관과 최저임금위 상임위원, 기획재정담당관,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료 직원 견해를 귀담아 듣고 후배들을 수시로 다독이는 등 '덕장'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별 탈 없는 대 언론매체 소통을 비롯한 그의 업무추진 성과가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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