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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방류돼도 불안하지 않게"...해수차관 부산 방문

한일 양국, 후쿠시마오염수 관련 8일 실무회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뉴시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산지역 자치단체 등에 당부했다. 또 성수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국내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을 발표했다. "4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4곳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경남 학동몽돌, 전남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해수부는 나머지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오는 7일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양국간 국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설명회에서 "양국 모두 내부 검토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돼 부득이하게 8월 첫째 주를 넘겨 다음 주 월요일(7일)에 실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현안인 만큼 (회의 개최) 지연은 되도록 피하고자 했다"면서도 "더욱 내실 있는 협의를 위해 시간을 조금 더 갖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일본 측과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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