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북상 중인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일본남부 2명 사망·92명 부상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 '카눈'의 예상 진로 /기상청 '카눈 정보' 갈무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Khanun)이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카눈 정보'에 따르면 이 6호 태풍은 진로를 서쪽으로 틀 가능성이 있다. 당초 카눈은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이날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열도에 상륙한 카눈이 오키나와현 본섬과 가고시마현 아마미시를 강타했다. 일본 남부지역에서만 오후 4시 기준 2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눈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다.

 

오키나와 나고시에선 6일 정오 무렵 시간당 4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오후 1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30mm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렸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는 10일 부산 동쪽 6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대구 북쪽 5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영남지역이 폭풍반경에 들고 전국 상당지역이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전날인 5일까지만 해도 카눈이 일본 규슈를 통과해 울릉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예상경로를 한반도에 근접한 방향으로 수정해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과 울산, 경남이 9일 밤부터 10일 밤까지, 대구·경북·충북이 10일 새벽과 오전, 강원도·경기 동부가 10일 아침부터 11일 낮까지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