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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대웅제약, '우수기업연구소' 2회 연속 지정...R&D 투자 '결실'

대웅제약의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자사의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해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핵심보유기술·연구인력·연구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연 매출액 중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전념했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뛰어든 결과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했다.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에 이어 올해 5월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를 출시했다.

 

엔블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대웅제약이 국내 의료진과 개발 과정을 함께 이뤄낸 제품이다. SGLT-2 억제제 계열은 현재 당뇨치료제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제제로 당뇨병 외 심부전, 신부전, 간질활, 비만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글로벌 당뇨병 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829억2000만 달러(약 108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엔블로의 미래 성장 가치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신약 후보물질 15종을 R&D 핵심 영역으로 발굴해 연구를 진행한다. ▲공동 R&D 모델 ▲현지화와 기술 기반의 제휴 ▲전략적 투자를 통한 상호 성장 ▲스핀아웃·AI 신약개발 등 국내외 바이오텍, 병원들과 오픈콜라보레이션 모델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중제약은 가성비 높은 투자를 통해 연구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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