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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 시공 현장, 대기업의 안이한 민원대처가 '시민만 멍들어'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건축중인 한신더휴아파트 정문에서 주민들이 소음·분진 피해 방지 대책 집회를 하고 있는 사진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한신더휴아파트가 시공 중인 가운데 주민대책위원장(황영대)과 인근 주민 100여 명의 시위가 9월 6일 오후 2시에 공사장 정문과 후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주민들은 태풍'힌남노' 당시 무분별한 벌목으로 토사가 무너져 많은 피해를 봤으며, 또한 새벽마다 중장비의 굉음·비산먼지로 수면방해 등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민 대부분이 70세대 이상 고령 인구이며 포항에서도 취약계층이 다수 주거하는 현실인데 대기업이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한차례 면담을 가졌고 향후 성의 있게 주민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한신더휴아파트는 지상 35층(지하 4층) 1455세대를 건립 중이며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의 철저한 지도 감독과 성실한 민원해결 의지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