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일상 생활 속의 고혈압'이라는 건강강좌가 열린다. 고혈압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가 강좌의 좌장을 맡았다. 이날 이상은 순환기내과 교수가 고혈압의 진단 및 약물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김충기 순화기내과 교수는고혈압의 비약물적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편욱범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혈압 유병률이 매우 높은 만큼 고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혈압을 잘 관리하고 예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