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대산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추모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일 '대산의 인본주의 교육과 미래인재 코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맞이해 그의 교육 철학과 미래 시대 인재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교수,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대산의 인본주의에 기초한 인재육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대산의 행동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는 'AI시대 포스트·휴머니즘과 평생학습인'을 주제로 대산의 가르침을 분석했다.
2부에서는 여태전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성운 인천 미송중학교 교사 등 교보교육재단 수혜자들이 대산의 교육가치를 공유했다.
마지막 3부에서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은 대산의 유산과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대산 선생의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교육"이라며 "대산의 교육적 유산을 미래 관점으로 살피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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