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정창 장종용)은 최근 포항시 북구 지역 공동주택 공사장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건설폐기물 처리를 위해 오는 9월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포항시 북구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인 10개소의 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입력 여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규정위반 공사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폐기물 지도·점검 시 비산먼지 등 부수적인 사항도 점검 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폐기물을 적정처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깨끗하고 쾌적한 포항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