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해 취약 세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고려아연은 서울과 울산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 임직원들은 지난 7일 한국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울산 울주군의 한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에 올겨울을 대비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단열 작업과 페인트칠 등 실내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고려아연은 겨울용 이불, 전기장판 등 5천만원 상당의 동절기 키트를 매년 100여 세대에게 기부한다.
특히 고려아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 후원하며 기부 총액은 17 억원에 달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세대를 찾아 지속 후원과 현장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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