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덕수 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상의가 신기업가 정신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내수와 수출활성화, 규제혁신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기업의 중심이 되는 경제로 나아가는 데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의 회장단은 "부산 엑스포 유치가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격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민 기획조정본부장 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진행된 민간위원회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또 각 지역상의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 협력방안 외에 공급망 지원센터, 신기업가정신(ERT) 프로젝트, 소통플랫폼, 등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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