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소기업과 공동R&D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공항 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상생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협력관계인 중소기업 28개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과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를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공사가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접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을 신규 도입했다.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시 금융, 교육, 판로, 기술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8개 사를 지원했다.
이어 공동 R&D 성과공유 시간에는 증강현실(AR) 실내 네비게이션,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아울러 인천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실증 지원사업'의 경우 실증 완료된 개발품의 정부 SOC기술마켓 신기술 등록을 지원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항공 수요 증가추세에 맞춰 공항 산업 분야 신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인천공항 인프라를 테스트 베드로 제공함으로써 민간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해외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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