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마트직송, 즉시배송에 이어 '택배배송'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종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택배배송' 서비스 올해 7~8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 '택배배송' 서비스는 9월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대비 41% 신장해 상승세에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고객 편의에 집중한 원할 때 받아보는 맞춤배송 콘셉트의 대형마트 기반 '마트직송', 익스프레스 기반 '1시간 즉시배송'과 더불어, 각각의 판매자(셀러)들이 입점해 고객 주문 상품을 택배로 배송해주는 '택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은 "효율적 투자,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상품군, 상생 가치 제고 등 '택배배송 서비스 강화'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택배배송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투자의 일환으로 '수수료 0%' 프로모션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들의 원활한 초기 정착 위해 수수료 면제와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새롭게 입점한 사업자 수는 160% 증가했다. 또한 입점 셀러 판매 활동을 돕기 위해 택배배송 전용 중복 쿠폰비를 지원하고, 택배배송 전용관 탭을 온라인 홈페이지 전면에 내세웠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는 ▲오픈런 데이 프로모션 ▲산지직송 전문관 ▲'리퍼 기획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실천하기 위해 '시니어마켓'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전문관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시니어마켓'에서 택배배송 최단기간 전 품목 완판 기록을 세우며 지역사회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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