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5일 전남 강진의 사회복지시설 강진 자비원(원장 박정애)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온정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비원은 전남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로서 농기평과 2021년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더불어 내수 위축 및 경기 침체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총 50만 원 상당의 중소기업 브랜드K 인증을 받은 식료품을 선정, 전달했다.

노수현 원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사회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게나마 정성을 전한다"라면서 "광주·전남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