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는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와 상환 부담을 완화한 '그린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보금자리론'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녹색건축인증(G-SEED) 2등급(예비인증 포함) 이상을 받은 주택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0.1%p(포인트) 우대 제공한다. 대출만기는 최장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한국부동산원, 크레비즈인증원 등 10개 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건축물의 경우 시행사나 재건축(재개발) 조합을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그린 보금자리론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주택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뒤, 대출 신청접수 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에 부응하여 녹색금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에 있다"며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정책 모기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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