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일평균 환자 내원 건수를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1.5~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명절 당일과 다음날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다.
또한 질환별로는 추석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감기는 2.9배 ▲두드러기는 2.9배 ▲장염은 2배 증가했다. 사고로 인한 내원 건수 비교에서는 ▲화상이 3배 ▲관통상이 2.4배 ▲교통사고가 1.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200여 개, 병·의원 4000여 개 및 약국 5200여 개소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에 특히 더 유의하시고, 경증 환자인 경우에는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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