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전 충격패를 극복하고 네팔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C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네팔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출발은 불안했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네팔을 상대로 1세트에만 7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이날 대표팀은 네팔(16개)보다 6개 많은 22개의 범실이 나왔다.
위기의 순간 강소휘가 해결사로 떠올랐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 표승주와 이선우도 각각 1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베트남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한 대표팀은 네팔을 누르고 1승 1패를 거둬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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