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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은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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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들어서면서 은퇴라면 정년을 맞는 나이 60을 생각한다. 그에 비하면 40대는 한창 일할 나이이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정년 즈음에 은퇴설계를 하면 늦는다. 퇴직할 나이가 되어 팔자를 살피며 투자 상담을 하는 분이 많다. 그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은퇴설계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조금 더 서둘러야 노후 걱정이 덜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40대 나이라면 정년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을 활용해서 은퇴 이후를 설계하면 풍요로운 노후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은퇴설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자녀 교육비, 내집 마련, 노후자금 적립이다. 명목은 달라 보이지만 사실 모두 투자와 다르지 않다. 그중에서 내집 마련은 부동산 투자와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 가계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집이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을 위한 투자는 주택 구매 심리, 부동산 정책, 금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집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자의 심리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가 중요하다. 시장 심리를 놓치면 비싼 값에 사거나 싼값에 파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난하면서 그에 따르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정책의 힘은 강하다.

 

정책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부동산은 흐름이 바뀌곤 한다. 시장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금리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택 자금 운용의 키포인트다. 금리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투자에 성공하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 은퇴설계를 위한 내집 마련 투자는 가격이 떨어질 때 치고 빠지는 투자가 아니라 때를 알고 기다리며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살 집을 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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