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오전 10시경 포항시 흥해읍 소재 에코프로이엠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근로자 A 씨(72세)는 베터리공장 신축 현장에서 신호수로 근무 중인 작업자로 도로 횡단 중 이동 중인 시공사 하도급업체인 지게차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으며, 공사금액이 50억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가 적용될지 주목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여부와 사고경위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이 미공개정보이용 등으로 법정구속된 바 있으며 전현직 임직원들 5명은 징역 1년과 1년 6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난해 1월 21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캠퍼스에서는 양극재의 활물질제조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 화재로 인해 회사의 손실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흥해 향토시민단체 A 씨(45세 남성동)는 앞으로 환경오염문제와 잦은 사고 및 비도덕적 기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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