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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탈북민연합회, 통일마라톤대회에서 '북한음식 맛보기' 봉사활동 펼쳐

제21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행사에 북한음식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진

포항탈북민연합회(회장 이은성)가 지난 10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 제21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행사에 북한음식 맛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라톤대회가 열린 포항종합경기장은 하프코스와 10㎞, 5㎞에 출전하는 3천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 및 지인들로 북적거렸다.

 

경기장 한쪽에 자리한 북한음식맛보기 부스에서는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냉이죽과 주먹밥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림 끝에 강냉이죽을 맛본 참가자들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고 너무 부드럽다고 엄지손가락을 내 흔들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주먹밥은 평소에 먹던것보다 양념이 적게 들어가 아침에 먹기엔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행사전날부터 강냉이죽을 쑤며 온갖 정성을 들인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은 참가자들의 호평에 기쁨을 금치 못하며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은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 탈북민들이 봉사로 함께 참가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손잡고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탈북민들에게 일자리 및 적응프로그램으로 희망을 전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참 봉사의 참 의미를 갖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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