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국회 법안 통과로 4000만 실손보험 소비자들의 청구 불편해소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 모두의 대승적 협력 결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제도가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보험업계·의료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책임 있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의 정책 마련과 조율, 보험업계와 의료계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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