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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손가락 다친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포항해경이 다친 외국인 선원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하고 있는 사진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46분쯤 포항항에서 출항해 베트남으로 향하던 화물선 A호(19000톤급, 대한민국 선적, 23명)의 외국인 선원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인 B씨(A호 선박회사 관리자, 남성, 이하미상)에 의하면 "A호가 호미곶항 북동 9km(약 5해리) 해상을 지날 때쯤 외국인 선원 C씨(20대, 남, 인도네시아)가 갑판에서 정리작업을 하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홋줄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당시 동해 남부 전해상 풍량주의보 발효로 연안구조정으로 환자를 옮겨 태우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A호 선장에게 선박을 영일만항 남방파제 인근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수차례 시도 끝에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에 C씨를 태울 수 있었다. 오른손 중지 손톱 부위에 출혈이 있어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신속히 용한항으로 입항해 119에 인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홋줄 작업 중 끼임사고가 발생하면 절단 등의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