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군 출마 채비에 나선 이상휘 교수(전 청와대 춘추관장)가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에 앞선 23일 입도해 먼저 대형 산사태 발생지인 현포리 노인봉을 찾아 산사태 복구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울릉도 곳곳을 다니며 울릉공항 개항 후 관광활성화 방안, 의료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 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울릉공항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항활주로 연장은 항공운항률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국교통부 관계자와 협의해 "활주로 확장을 검토 중이며,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교수는 "화산섬 특유의 천혜의 자연풍광, 깨끗하고 깊은 바다, 독도 등 제주도와 다른 느낌의 관광자원을 가진 울릉도가 관광객이 즐겨찾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여러 부문에서 고민하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