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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청, 33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경북 청도 운문사로 가을소풍 나들이온 포항 성모자애원 거주자 기념촬영 사진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지난 10월 27일 성모자애원 거주자와 사회복지사, 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과 함께 청도 운문사일원으로 가을 소풍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포항향토청년회의 마리아의집 가족나들이 행사는 매년 승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33주년을 맞았다.

 

'마리아의집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신체적·환경적인 이유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함께 하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포항향토청년회 박용선 회장은 "운문사의 그림 같은 가을 단풍을 마리아의집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였다"면서 "1년을 우리 청년회와 함께하는 소풍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 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