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성분으로 연구해 온 '레티놀'을 이너뷰티 제품으로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 레티놀 C'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 레티놀 C'는 바르는 레티놀이 먹는 레티놀로 변화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9년 레티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슈퍼 레티놀 C'의 주요 성분인 레티놀에 비타민 C, D, E, 아연, 판토텐산 등을 배합했다. 특히 산화되면서 안정도가 감소하는 레티놀을 비타민 C·E와 과립 코팅해 안정도를 높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하루에 '슈퍼 레티놀 C' 2포로 1000㎎의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분말 형태로 돼 있어 차가운 물에 녹이면 음료가 된다.
아울러 '슈퍼 레티놀 C'는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레티놀을 활용한 비건 제품이기도 하다. 시트러스 추출물과 망고 과즙 분말도 함유하고 있어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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