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성악가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음악을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병원에서의 대면 공연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렸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행사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콘서트'와 아이들 맞춤형 공연 '키즈오페라'를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70회의 '오페라&콘서트'와 221회의 '키즈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3년 말까지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해 용인 세브란스병원, 제주대병원 등 전국 8곳의 병원에서도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시 전국의 병원들을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되면서 행사의 의미를 되찾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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