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2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10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E-8비자로 입국했으며 5개월간 상추, 고추, 사과 수확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군은 올해 MOU 방식 540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19명 등 총 659명의 근로자가 들어왔으며, 이들 중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아 관리 능력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수확기 인력난 해소와 함께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내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으며 내년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농가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