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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머니와 집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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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든 부동산 가격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점치기 쉬운 적은 없었다.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지만 부동산은 재테크에서 매력적인 분야다. 부동산을 빼놓고는 재테크를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독자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재테크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할 때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한다. 하나는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이고 또 하나는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다. 목적이 다르면 투자하는 방향도 달라질 것이다.

 

먼저 임대투자 물건을 매입할 때는 임대수익이 얼마가 될지 계산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은행 금리를 비교해보면서 수익률 계산한다. 입지는 상업 시설이나 직장인이 많은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야 수요가 많다. 일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 추세로 아파트라면 중소형 평형이 낫다. 시세차익의 투자는 임대용과는 다른 관점으로 자기가 거주하는 경우 유동인구가 많으면 소음이 많아서 생활에 불편하다. 인근에 공급이 많아지는 것도 호재이다. 대규모 단지가 이웃에 들어서면 오히려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서 좋다.

 

자기가 거주하기 때문에 생활 편의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어떤 투자든 중요한 건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목적이 분명해야 투자 방법도 헷갈리지 않는다. 우왕좌왕하다 이것도 저것도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될 수 있다. 목적에 맞는 물건을 매입한다면 이미 투자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주 구성에서 생 극 生剋한다는 육친六親의 용어가 있다. 그중 나를 생生하는 인수印受가 있다. 사람 관계에서는 어머니요 물상에서는 집문서이다. 소중한 어머니의 자식 사랑이 인수이며 부동산에 해당하니 요즘 부동산에 광풍이라는 말은 머지않은 시기에 효孝가 되살아난다는 전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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