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감염되지 않는데도 막연한 불안감 조성 등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의 명칭을 부르기 쉽게 '럼피스킨'이란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쇠고기와 우유는 안전함에도,'럼피스킨병'이라고 하면서 국민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쇠고기, 우유에 대한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럼피스킨'이라는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코로나19'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고병원성 에이아이(AI)'처럼 약칭해 사용한 사례가 있다.
농식품부는 7일부터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약칭인 '럼피스킨'을 널리 사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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