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피부 건강과 환경을 위한 클린 뷰티를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비건 브랜드 '알피스트'에서 '비건 모이스춰 바디워시·로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피스트 비건 모이스춰 바디워시·로션'은 에델바이스·알파인웜우드 추출물 등 8가지 허브 성분과 알로에베라잎·바오밥나무씨 추출물 등 7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색소, 파라벤, 실리콘 오일 등은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의 보습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알피스트는 '마이크로 캡슐 세라마이드' 기술을 활용했다.
또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용기도 플라스틱 잔여물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 원료 소재다.
한편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 관계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향료사의 고급 향료를 사용했다"며 "부드럽고 은은한 향의 '베이비파우더', 흰 꽃 향의 '퓨어 릴리' 등 2종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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