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864억원으로 지난해(약 8550억원) 대비 8%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올해 1조661억원으로 전년(1조2003억원) 대비 11.2% 감소했다.
다만,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390억원) 대비 21.1% 상승했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3364억원) 대비 17.5% 증가한 3952억원이다.
올해 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중요성이 커진 보험계약마진(CSM)의 경우 지난 2분기(약 8조5600억원) 대비 3.6%(약 3070억원) 증가한 8조867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3분기 CSM 상각 수익(2209억원)이 전년 동기(1760억원) 대비 25.5%(약 450억원)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3분기 예실차 손해액(474억원)은 전분기(940억원) 대비 약 465억원 감소해 적자 폭을 줄였다.
현대해상은 "전분기보다 장기보험 예실차 손익이 개선되고, 일반·자동차보험의 보험수익이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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