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2023 사랑 듬뿍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했다. 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비롯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봉사자 280여 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김치 양념을 만들고 버무려 김장김치 약 1만8000㎏을 완성했다. 이는 서울 영등포구의 소외계층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아울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위로(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등도 마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관계자는 "위로(We路)캠페인을 통해 병원 내 환자·보호자·교직원 등이 서로에게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