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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HK이노엔, '케이캡' 최신 연구 공유...우울증 발병에서도 경쟁력 보여

지난 16일부터 18일에 열린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케이캡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HK이노엔.

HK이노엔이 양성자 펌프 저해제 약물에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약물로의 치료제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국산 신약 '케이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를 비롯해 국내외 소화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무엇보다 HK이노엔은 '케이캡'과 관련해 다각도의 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

 

김준성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김성환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한 '케이캡정과 우울증 위험'에 대한 연구를 공개했다.

 

연구진들은 케이캡정의 장·단기 복용에 대한 우울증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캡정 50㎎과 양성자 펌프 저해제 계열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발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성자 펌프 저해제 계열 약물을 복용한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이 2.18배, 180일 이상 장기 복용 대상자에서 2.11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라는 연구는 허철웅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허철웅 교수는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케이캡정50㎎ 복용 후 확인한 소화불량증 증상의 호전 정도를 공개했다.

 

8주 치료에서 86.7%, 4주 치료에서 74.6%의 증상 호전이 나타났다. 또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위식도역류질환을 동반하는 환자에게서 증상 개선의 효과가 더 컸다.

 

이밖에 HK이노엔은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환자 유지요법에서 케이캡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 등이 해당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캡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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