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와인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출시한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 출시 약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4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세븐일레븐의 화이트와인 매출도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1년부터 출시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콜라보 데일리 와인' 4탄으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더하면 여섯 번째 상품이다.
출시 직후부터 세븐일레븐의 전체 와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예상했던 한 달 치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2차 물량 확보에 나섰다. 특히 와인 와인 판매량이 높아지는 연말연시에도 대비해 예상치 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앞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 등 앙리마티스 데일리와인 3종은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을 40만병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와인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가격부터 맛과 디자인까지 갖춘 '가심비 끝판왕' 와인이다"라며 "최근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데일리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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