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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 침수 피해 포항 대송면 '주민들의 절규'

포항 대송면 주민들이 지난해 발생한 태풍'힌남노'피해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경북 포항 대송면 1200 가구 3500명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힌남노'피해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지난 11월 21일 오전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주민대표로 나선 200여 명 주민들은 2022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슈퍼 태풍'힌남노'피해로 인해 생존권 마저 위협받고 있어 이제는 시급히 전주민들을 이주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상대책위윈회 사무국장 A 씨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주민들은 600만 윈씩 보상금을 받았지만 농지·가구·주택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할 최소한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추운 길바닥으로 나섰다고 전하였다.

 

대송면은 포항 철강공단의 공해 또한 피해 갈 수 없으며 고령인 70~80대 어르신들이 각종암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소연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 김해식대표는 포항시와 11월 16일 한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이렇다 할 대책은 찾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는 모든 주민들의 소망은 조속히 포항시가 이주를 시켜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민들 대표인 3명의 지역시의원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줄 것도 주문했다.

 

2022년 제11호 태풍'힌남노'는 이재민 2700여 명, 재산피해 1조 7300여 억 원, 사망 13명, 실종 1명, 부상 6명, 사유재산피해 160건의 상흔을 남겼다. 현재 각종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포항시는 어느 때보다 이강덕시장의 적극적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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