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지난 25일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 때 진행한 '사랑의 서브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했다. 흥국생명 선수가 경기 중에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 1개당 100만원씩 적립했다.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흥국생명 배구단 팬들이 서브에 성공하면 50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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