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가 다양한 골이식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메디쎄이는 지난 28일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엘엠바이오는 인체조직 기술과 의료기기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쎄이와 케이엘엠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다. 경추 추간판 관련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척추유합술을 시행하는 경우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된다.
또 양사는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다. 오는 2024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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