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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알아야 면장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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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답답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의미로 공자가 아들에게 일러준 말이 있다.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다. 면장은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세상살이를 잘하려면 필요한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부는 세상살이뿐만 아니라 투자의 세계에서도 필수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큰 손실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다. 필자가 보기에 손실과 수익의 차이는 공부의 깊이에 있다.

 

손실 보는 사람 중에는 기본 지식을 모르면서 투자에 뛰어든 사례가 많다. 부동산 투자는 국가 정책의 향방이 무척 중요하다. 정책을 알아야 투자 방향도 세울 수 있다. 정책만큼 중요한 게 또 있는데 그건 부동산 관련 법이다. 부동산 관련 법은 각 용어의 개념을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물건과 관련한 투자행위에 관한 규정도 분명하게 정해놓고 있다. 법을 제대로 알면 투자자가 어떤 걸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뚜렷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투자하는 물건에 대한 법적 규정을 모르고 뛰어드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어 경관지구 고도지구는 모두 용도지구에 속하지만 규제 내용은 다르다. 경관지구는 건축물의 건축을 할 수 없고 고도지구는 건축할 수 있지만 높이의 제한을 받는다. 이런 내용은 관련 법규에 확실하게 규정되어 있다. 법을 알면 투자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개축과 증축 그리고 신축도 법적으로 차이가 크다. 이렇게 법으로 정해놓은 규정을 잘 알면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기 좋다. 어느 정도의 공부만 있으면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수익이 가능한 구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관련 법을 공부하다 보면 알수록 투자가 쉬워진다. 아는 만큼 투자의 수익이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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