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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무실의 생기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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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의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아들이 대학교 진학할 때 상담해 드렸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의 의미로 초대받은 자리였다. 얘기를 나누고 일어서려는데 사장님이 새로 넓히는 사무실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했다. 잠시 구경을 하고 나오니 풍수에 관한 말을 꺼냈다.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어떻게 보이느냐는 질문이었다. 회사에서 매출이 늘어나서 확장하는데 필자가 사무실에 들어가서 처음 받은 인상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풍수에서 말하는 기의 원활한 순환이 어려워 보였다. 사무실 풍수는 사업실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기가 선순환해야 하는데 사무실 공간의 통로가 좁아서 지나가며 서로 몸을 비켜줘야 했다. 책상마다 자료가 가득했고 공간마다 생산한 제품이 높이 쌓여있었다. 좋은 기운의 진입조차 어려워 보였는데 사무실은 드나드는 길이 막힘 없고 깔끔해야 한다. 그래야 에너지 가득한 기가 들어올 수 있다. 사람이 드나들기도 어려울 정도로 통로를 좁게 만들면 기의 순환이 막힌다. 사무실 확장 초기라 그러려니 하고는 정리를 하여 하나하나 일러주었다.

 

사무실 공간 곳곳에 물건이 쌓여있으면 좋은 기가 들어와도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든다. 입구에서 사무실 내부를 볼 때 왼쪽 윗부분이 재물과 관련 있는 방향이다. 이 공간은 밝은 조명을 설치하거나 창문을 통해 빛이 항상 들어오게 하면 재물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 입구에 게시판 같은 벽을 설치해서 직원들이 들어오며 볼 수 있게 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벽은 기와 운을 방해한다. 풍수를 아는 사람들은 사무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사업 성과나 현황을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기의 흐름이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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