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에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2016~2019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는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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